이날치 밴드 조선 아이돌 범 내려온다

SBS스페셜 방송에서 `조선 아이돌-이날치 범 내려온다 흥 올라오다`라는 부제로 이날치 밴드에 대해서 방송했다.

한국관광공사가 내놓은 1분 30초짜리 짧은 영상으로 이날치 밴드의 영상은 전세계 35개국 사람들이 시청했고 무려 3억 뷰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국내의 명소를 배경으로 등장하는 이날치 밴드의 영상에는 어디서도 본적없는 독특한 춤사위와 베이스 기타의 펑키한 리듬으로 어느 순간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치의 이 영상을 통해 `범 내려온다`라는 곡을 부른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이날치 밴드멤버 프로필 소개*

멤버 장영규(베이스)

     이철희(드럼)

     정중엽(베이스)

     안이호(베이스)

     권송희(보컬)

     이나래(보컬)

     신유진(보컬)

데뷔 2019년 공연 현대카드 curated 53 이날치 단독공연-들썩들썩 수궁가

이날치 밴드는 소리꾼 4명과 베이시스트2명,드러머로 총7명의 멤버로 구성되있다.

이날치 밴드가 처음 대중에 등장한 건 지난해 한 라이브 영상을 통해서이지만 이날치 밴드의 지난 과거의 전적은 꽤나 화려하다.

전우치,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부산행,보건교사 안은영까지 총 100편이 넘는 영화 음악 감독을 연출한 베이스 장영규씨를 중심으로 김광석 밴드에서 드럼을 담당했던 히철희씨,장기하와 얼굴들의 베이스를 담당한 정중엽씨,그리고 판소리를 전공한 소리꾼들까지 그들의 화려한 음악 경력을 합치면 무려 150년이 넘는 엄청난 내공을 가진 밴드이다.

판소리라는 조선의 전통음악으로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우리 고유의 음악을 얼터너티브 사운드와 판소리를 절묘히 조합한 이날치의 음악은 조선의 판소리 가사를 현대의 랩퍼가 랩을 뱉어내듯 빠른 템포로 처리해 마치 랩 음악을 듯는듯한 착가을 일으키게 한다.

이날치 밴드의 독특한 부분은 현대식 판소리 뿐만이 아니라 기타를 과감히 빼고 베이스 기타 2대와 드럼구성으로  일반 밴드에서는 보기 힘든 특이한 악기 구성이다.

이날치의 음악을 듣고 있다보면 그루브와 흥은 하나가 되고 랩과 타령의 경계가 무너지고 전통과 현대의 구분이 없어진다.

살면서 지금처럼 바쁜적이 한번도 없다는 이날치 멤버들은 전에는 해본적이 없는 굉장한 경험을 하고 있다고 한다.

각종 공연과 방송 출연 그리고 톱스타들만 찍는다는 휴대전화 광고까지 해서 끼니 조차 챙길 틈이 없이 바쁘다는 이날치 멤버들

요새는 이날치의 공연이 있을때마다 찾아오는 찐팬도 생겼다면서 좋아한다.

사람들은 이날치가 국악의 현대화,대중화를 이루어내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지만,정작 이날치 멤버들은 이렇게 평가되고 규정하는 것을 거부한다고 한다.

전통 음악을 다루고 있는 것은 맞지만 자신들이 음악을 하는것은 오로지 음악을 즐기기 위해서라고 한다.

최근 홍대 라이브 클럽에서 진행하는 이날치 밴드의 공연을 보러오는 사람들은 국내팬뿐 아니라 영국 공연 관계자도 홍대클럽에 방문해 이날치 밴드의 공연을 본다고 한다.

영국 공연 관계자는 이날치 밴드 음악에 대해` 판소리 이야기와 언어장벽도 있지만 이들의 음악은 천잭적인 음악이다.젊은 세대와 기성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음악으로 분명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노래하고 춤출 수 있는 훌륭한 음악이 될 것이다`라고 평가한다.

이날치 밴드의 음악적 실험은 과연 어디까지 일지 많은 기대가 되고 이날치 밴드가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