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맞으면 해외여행 갈수있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 소식이 전해지자 국민의 64%가 내년에 해외여행을 떠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국민 3명 중 2명꼴로 많은 사람들이 내년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응답자들의 대부분은 가족과 함께 5일이상 여행하는 것을 선호했다고 하네요.

티몬은 코로나 백신 개발 소식이 나오고난 후에 지난달 23일부터 5일간 고객 1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특히한점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한 후 해외여행을 가겠다는 응답자는 57% 백신을 안 맞아도 갈 수 있는 여행지가 있다면 바로 가겠다는 응답도 7%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겠다는 사람이 52%,친구20%,연인15% 순으로 나타났고 혼자 여행을 떠나겠다는 답변도 12%나 나왔다네요.

해외여행중 가장 해보고 싶은 일은 문화유적,관광지 방문44%이었으며 편하게 쉬고 오시싶다는 22%,현지 음식점과 주점 방문등도 20%등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사태로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보상 심리가 반영되어서 많은 사람이 해외여행을 계획한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의 장기적 사태로 희망 여행지도 달라졌다고 하는데요.

지난 조사에서는 동남아시아가 60.5%로 1위였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27%로 낮아졌다고 합니다.

대신에 유럽21%,대양주15%,미주11% 순으로 장거리 여행 응답이 평균 5%포인트 상승했다고 합니다.

여행 예산 역시 100만원 초과 200만원 이하가 46%로 가장 많았다고 하네요.

그동안 집에만 있어선지 저역시도 코로나 백신이 나온다면 접종후에 바로 여행을 하고싶네요.